2021년 하반기 복지관에서는 지역밀착형복지관 사업으로

지역의 이슈와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주민 만나기에서 시작해서

확인된 이슈를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신규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도화동팀에서는 복지관과 관계가 있는

도화현대홈타운을 중심으로 주민만나기를 진행했어요.

누구를 만났을까요?

관리사무소 과장님, 경비원님, 경로당 총무, 통장, 도화동 담당 주무관을 만났어요.

마을에 대한 이해가 높은 관계자를 만나 주요 이슈를 4가지 정도 파악했어요.

첫째, 환경개선(분리수거, 비둘기 등) 둘째,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셋째, 낮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주민들 넷째,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

다음에 한 일은 파악된 이슈를 주민의 의견으로 확장하는 거였어요.

삼일에 걸쳐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4가지 항목으로 나눠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고,

총 201표 중 101표가 환경개선으로 나왔습니다.

핵심 관계자도 주민도 환경개선에 대한 욕구가 큼을 확인하여

도화동 팀에서는 분리수거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처음에 한 활동은 도화현대홈타운 경로당에서 진행한 분리수거 교육이었어요.

특별히 관리사무소와 경비원님이 참여하셔서

주민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전달해 주셨답니다.

다음으로 한 활동은 분리수거 실천 캠페인이었습니다.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동참하겠다는 서약을 지문 찍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동참하신 주민에게는 환경지킴이 마그네틱을 부여하고

이웃에게도 동참을 권할 수 있도록 여유분도 나누었습니다.

모든 과정은 복지관 도화동 팀만이 아니라

관리사무소, 경비원님, 통장님, 경로당 총무님이 함께 했습니다.

협력해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 한 번으로 큰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도화동현대홈타운 주민이 바라는 마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밀착형사업은 올해가 끝이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되니

내년에도 함께 살기 좋은 도화동을 함께 만들어가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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