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12월16일 재활용 청바지로 제작한 보온보냉 도시락 가방 50개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기백 부장은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만나 뵙는 이웃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정하게 되었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방을 디자인한 ㈜지와이아이엔씨의 이젠니 대표도 함께 참석하였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도시락을 지원 받고 있는 노OO 어르신은 “매일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좋은 가방에 넣어 배달해줘서 덕분에 식사 걱정도 안 하고 끼니를 채울 수 있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얼마나 고마운지...가방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은 ‘한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행복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