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지난 22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5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에 봉사·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