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을 만들기 ‘놀줄아는 공덕동 싹쟁이’는

놀이활동으로 동네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관게를 맺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합니다.

활동 장소는 복지관 접근성이 낮은 마실길 인근 주민을 위해 마실길북카페애서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지난번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주민 중 한 분이 경로당에서 활동을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에 경로당을 방문해 ‘놀줄아는 공덕동 싹쟁이’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해 드리고

경로당에서 활동 진행하는 것에 대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경로당에는 많은 어르신이 계셨는데요.

혹여 준비한 보드게임을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요.

걱정과 달리 어려운 게임도 척척하시고 새로운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 모두 “너무 재밌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고

경로당 회장님은 “다들 이렇게 큰소리 내면서 좋아하는 건 처음 본다”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한 참여자의 의견으로 추진된 본 활동으로 복지관과 경로당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은 이웃 주민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공덕동 구석구석 더 살피고 관계 맺으며 공덕동의 이웃 관계를 살리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과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