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명지전문대 학생들과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주제를 ‘올바른 분리수거’로 잡은 것은 필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모임 ‘지구를 부탁해’ 주민께서 

분리수거를 하러 갈 때면 종이에 카드 영수증이 들어있거나 플라스틱에 오염된 페트병이 들어있는 경우를

자주 마주한다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지역주민에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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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비 2020년 생활(가정)폐기물은 30%가 증가했다고 하며,

생활폐기물에서 일반쓰레기에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7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가정에서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나오며 제대로 버려지지 않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올바른 분리수거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종이, 플라스틱, 배달 용기 등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내할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숙지하였고

당일 캠페인 홍보, 분리수거 방법 안내, 실천 다짐서 작성 및 참여자 선물 증정의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 장소는 2시~3시까지는 도화동의 연화마을마당에서, 4시~5시까지는 도화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들은 “이런 좋은 내용으로 학생들이랑 같이 좋은 활동을 하시는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분리수거가 정말 중요하네요. 앞으로 더 신경 써서 해야겠어요.”라는 소감을 전해줬습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진행해보는 경험 자체가 좋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아이들을 만나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봉사를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모두 쓰리게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수거에 동참하며 지구를 생각하는 지구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