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어르신을 위한 자조모임, '조손도손'

10월 활동은 서대문역 인근에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로 가벼운 가을 나들이와

참여자 어르신들과 가정안전교육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맑고 높은 하늘의 계절 가을, 가까운 곳으로 함께 가벼운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비록 아이들을 돌보느라 멀리 다녀올 순 없지만 가까운 곳에 이렇게 이색적인 장소가 숨겨져있었다니

놀라워하시면서, 서울 새문안골 옛모습을 간직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새록새록 

옛 시절을 어르신들과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정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응급처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마지막 모임 주제로  가정안전교육을 다루었습니다.

심정지 및 기도폐쇄로 의식을 잃었을 때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구급법을

성인 및 유아 대상별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눠보았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성인뿐 아니라 돌보는 아이들에게도 어떤 절차로 대처해야하는지 알게되어 도움이 되었다는 말,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아서 실천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크다는 다양한 사례와 주변의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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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도손은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종결평가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다음 달 올해 마지막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