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름답게 피고 지던 4월 9일과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던 4월 18일에

두 번의 [공덕동 주민만나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9일에는 부동산, 경로당, 철물점, 이발소 등을 방문하여 공덕동의 주거환경과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네의 인싸 이발소 사장님께서는 직접 여러 주민분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만물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음료를 대접해주시며 오랜시간 공덕동의 역사를 들려주셨습니다.

18일에는 아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소의·공덕초등학교에 나가 학부모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자유시간 활동, 교육 정보 수집 매체, 양육할 때 공덕동의 장단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초등학생 아이들 및 학부모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말씀 나눠주신 분들 덕분에

주민만나기 활동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한층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전해주신 이야기들과 앞으로 전해주실 이야기들이 한 데 모여

2024년에 어떤 공덕동 이야기가 탄생할지 기대해주세요!